화물열차에 할머니와 손자 치여 숨져

화물열차에 할머니와 손자 치여 숨져

2005.05.29. 오전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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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 취적 건널목에서 64살 김 모 씨와 김씨의 손자 3살 김 모 군이 여수산단 내 적량역에서 순천역으로 향하던 8744호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씨는 손자인 김군을 등에 업고 길을 건너다 미처 열차를 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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