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호남선 운행중단 1시간여 만에 재개

KTX 호남선 운행중단 1시간여 만에 재개

2005.02.22. 오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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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KTX 호남선 서대전역 부근에서 소나무가 선로위로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나 호남선 상하행선 운행이 최대 한시간 반 가까이 지연 운행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오늘 저녁 6시40분쯤 KTX 호남선 가수원에서 서대전 사이 정림터널 입구에서 강풍으로 길이 15미터, 직경 15cm 크기의 소나무가 선로위로 쓰러지면서 전력공급에 이상이 생겨 KTX 호남선 상하행 4개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자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나무 제거 작업에 나서 1시간 20분만인 오후 8시부터 KTX 정상 운행을 재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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