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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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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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1 : 3 바이에른 뮌헨]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에서 아스널을 꺾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원정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시작 7분만에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뮐러의 크로스를 토니 크로스가 수비보다 한발 앞서 골로 연결했습니다.

21분 뮐러가 추가골을 보탭니다.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놓치지 않고 밀어넣었습니다.

한껏 기세가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력은 기름에 불을 부은 듯 계속 이어졌습니다.

홈팀 아스널은 후반 10분에야 포돌스키가 만회골을 뽑았고 홈팬들은 승리에 대한 열망을 이어나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포돌스키의 헤딩골이었습니다.

아스널은 포돌스키의 만회골로 잠깐 기세가 살아난 듯 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습니다.

후반 32분 아스널은 뮌헨의 스트라이커 만주키치에게 쐐기골을 내주었습니다.

만주키치가 필립 람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쐐기골로 연결하면서 아스널은 홈에서 3대 1로 패했습니다.

올해 무관에 그칠 확률이 높아진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무거운 마음으로 2차전을 맞게 됐습니다.

[포르투 1 : 0 말라가 CF]

한편, FC포르투는 말라가를 물리치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후반 11분 주앙 무티뉴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포르투는 슈팅수 17대1의 압도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말라가를 1대 0으로 꺾고, 8강 진출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갔습니다.

[갈라타사라이 1 : 1 샬케04]

갈라타사라이와 샬케는 1-1로 비겼습니다.

기선을 잡은 건 갈라타사라이었습니다.

전반 12분 일마즈가 환상적인 터치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샬케의 역습에 갈라타사라이는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드롭바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AC 밀란 2 : 0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습니다.

선제골은 후반 11분에 나왔습니다.

전반 11분 밀란의 슈팅이 동료의 몸에 걸렸지만 바로 골로 연결했습니다.

논란이 될만한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핸드볼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메시의 프리킥 상황 축구천재의 어이없는 뻥축구 공이 골대를 훌쩍 넘깁니다.

AC밀란의 완벽 수비에 메시는 단 한차례의 유효슈팅도 기록 못했고 이니에스타 조차 꽁꽁 묶어 버렸습니다.

3 : 7로 점유율에서는 앞선 바르셀로나.

하지만, 쐐기골 역시 AC밀란의 몫이었습니다.

후반 35분, 문타리의 골로 AC밀란은 홈 1차전을 2-0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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