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온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온천?

2016.01.18. 오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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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일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것, 바로 따끈한 온천이죠.

특히 눈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온천은 한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백미인데요.

오늘의 여행은 '온천의 나라' 일본, 그 중에서도 350년 역사를 지닌 '츠루노유 온천'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일본 아키타공항까지는 직항으로 2시간이면 도착 가능합니다.

아키타공항에서 츠루노유 온천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에어포트라이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키타현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한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지역인데요.

바로 이곳에 일본인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온천"으로 불리는 츠루노유 온천이 있습니다.

츠루노유 온천은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우리에게 익숙한데요.

뽀얀 우윳빛깔 온천수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곳에는 일본에도 흔치 않은 남녀혼탕이 남아있는데요.

혼탕 문화에 익숙지 않은 여성분들은 따로 준비된 여성전용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천욕을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일본 전통여관인 '료칸'으로 이동해 볼까요?

일본식 환대 서비스와 함께 정갈한 가이세키 요리가 준비됩니다.

료칸은 단순히 숙박시설이라기 보다는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인데요.

일본인의 전통과 생활양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설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온천, 한겨울 따뜻한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인천공항에서 아키타공항까지는 직항으로 약 2시간정도 걸려요!
◆ 아키타공항과 아키타현 내 주요 관광지를 연결해주는 에어포트라이너를 이용하세요!
◆ 츠루노유의 우윳빛깔 온천수는 냉증이나 피부염에 좋아요!
◆ 일본의 전통 숙박시설 료칸에서 가이세키 요리를 즐겨보세요!
◆ 츠루노유 료칸은 밤 10시가 넘으면 투숙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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