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컴퓨터, 사랑의 그린PC

따뜻한 컴퓨터, 사랑의 그린PC

2016.11.28.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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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돼야 쓸 만하지"

회사 컴퓨터를 새로 바꾼 한 상식맨.

그런데 구석에 치워진 오래된 컴퓨터가 자꾸 신경 쓰이는데요.

아직 쓸 만한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회사나 가정집에 한두 대씩 있는 처치 곤란한 오래된 컴퓨터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컴퓨터 무심코 버리지 마시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보세요.

공공기관이나 개인이 사용하던 오래된 컴퓨터를 수거해 재정비한 후, 저소득층 등에 무상으로 보급해주는 제도가 있는데요.

[이명자 /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 이게 사랑의 그린PC입니다. 저희가 컴퓨터가 많이 망가져서 장애인분들이 많이 고생하셨는데 그래서 저희가 사랑의 그린PC를 신청했거든요. 이렇게 와주셔서 우리 장애인분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오래된 컴퓨터지만,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데요.

[장홍재 / 복지관 이용자 : 전에 쓰던 것보다 많이 빠르고요. 모니터도 선명해서 깨끗하게 잘 나오네요.]

사랑의 그린PC는 사용 중 1년간 무상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그린 PC가 필요한 분이나 오래된 컴퓨터를 기부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그린 PC 홈페이지 또는 거주하는 시청과 도청에 문의하면 됩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사랑의 그린 PC 신청과 기부 방법
▶ 소년·소녀가장이나 저소득층 등이 신청할 수 있고
▶ 사랑의 그린 PC 홈페이지나, 거주하는 시청과 도청에 문의하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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