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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이념 논란 공식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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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8-31 14:00
[박성진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그 세 가지가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세 가지를 해명함에 앞서서 조금 양해를 드리고 싶은 것은 제 개인적인 어떤 인생사나 종교나 이런 부분들을 고백해야 된다는 부분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제 내면에 어떤 의심을 만드는 데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하나는 포스텍입니다.

저는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포스텍 1기로 학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텍은 저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또 포스텍을 건립한 고 박태준 설립 이사장님은 저를 포함한 많은 포스텍 동문들에게 큰 존경을 받았습니다.

제가 청년 시절에 저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고 박태준 회장님의 영향력은 결정적이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는 기독교 신앙입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고 다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평안함을 얻었고요. 또 인생에 새로운 차원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절을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수석 졸업을 하고 또 석사, 박사를 밟고 그 이후에 창업을 하고 이런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아마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제 내면에 이념적인 부분을 형성한 것에 대해서 포스텍, 고 박태준 설립 이사장님과 또한 기독교 신앙은 저의 의식을 형성하는 데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사실 조금 부끄럽지만 저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에 어떠한 정치적인 이념적인 성향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본 적이 전혀 없습니다.

저의 에너지의 99% 이상을 교육과 연구와 창업 생태계 만드는 데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포스텍과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보수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면 또한 계속해서 혁신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벤처 생태계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지 실질적으로 깊이 고민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이렇게 장관 후보자가 된 다음에 저에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질문들이 쏟아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건국 관련 논란인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 지방일보의 칼럼에 건국 70주년이라고 쓴 것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실 건국과 정부 수립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련 헌법 문장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역사학자도 있고 저렇게 해석하는 역사학자도 있다는 것을 한번 살펴도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히 헌법에 기술돼 있는 그 헌법 정신과 가치에 대해서 존중하고 인정하고 수용함을 알려드립니다.

두 번째는 뉴라이트에 대한 얘기도 제가 들었습니다. 사실 뉴라이트라는 말은 제가 들어본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그 운동이 어떤 성격인지를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제가 거기 회원도 아니고 그분들의 옳든지 그르든지에 대한 판단을 하려고 하는 그런 관심도 거의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이제까지 어떠한 정치적인 이념적인 활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교육하고 연구하고 산업 벤처 생태계를 만드는 현장에서 어떠한 이념적인 색채나 종교적인 색채를 가지고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저는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최고의 팀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 그렇게 일을 했습니다.

저희 기술지주회사에 관련된 분들 중에는 불교 신자분들도 있고 종교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치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편향된 걸 가지고 세계 최고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저는 편협한 편향된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요.

저는 정말 오픈돼 있는 생각을 가지고 세계 최고를 추구할 수 있는 그런 팀을 늘 생각을 해 왔습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시대가 곧 왔습니다, 도래했습니다.

이것은 혁신으로 가능한 거고요.

혁신이라는 것은 처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활동입니다.

사람 중심의 가치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고 제가 활동한 부분들이 이번 정부에서 생각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제 모두발언을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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