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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다음은 새누리당 황영철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황영철 위원입니다. 김기춘 실장님. 대통령 헤어라든지 코디하는 구성원이 어떻게 돼 있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모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걸 모르세요, 비서실장님이?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모릅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참 딱하네. 이걸 어떻게 질문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어제 보도된 미용사, 헤어. 정송주 씨 알고 계시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모릅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모르십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제가 지금 오늘 급히 받아본 자료에는 대통령 비서실 표준근로계약서라는 것을 받았어요. 정송주 씨가 헤어로 계약직으로 계약을 맺는데 임명자가 김기춘 비서실장이에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아마도 하급 직원들이나 식당이나 이런 데서 일하는 분들을...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실장님. 헤어 담당자는 거의 매일같이 대통령의 헤어를 담당합니다. 그렇죠? 그렇지 않아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하여튼 그건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총무비서관실에서 해서 아마 명의는 제 이름으로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헤어 담당자 말고도 옆에서 코디를 담당하는 다른 분 전혀 모르시는 거예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모릅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모르쇠로 일관하니까 어떻게 질문을 해도 나올 게 없겠네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황 위원님, 제가 알면서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다시 한 번 더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 헤어라고 구분을 지어서 계약을 한 것을 봐서는 메이크업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글쎄요. 제가 잘 모르는 일이라서 답변드리기가 그렇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어쨌든 어제 두 사람, 한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두 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 것으로 이렇게 제가 보고자료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대통령이 어디 바깥에 외부에 나가실 때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두 개 다 한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정송주뿐만 아니라 어제 한 분이 더 같이 당일날 같이 들어가셨더라고요, 두 분이. 그런데 정매주 씨라고 아세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모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다 모르신다고 하니까 물어봐도 소용이 없어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정말 모르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실장님, 최필립 이사장 잘 아시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잘 알기보다는 그분은 압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일본에 면역치료하러 가셨잖아요. 그때 일본 차움병원의 소개를 누구를 통해서 받으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차움병원에서 소개받았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병원을 통해서 받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병원에서 거기 가면 치료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렇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특별하게 차움병원 이외의 분으로부터 이 병원을 추천받거나 하지 않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없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고영태 씨에게 질문드릴게요. 오전 질의에서 대통령에게 가방하고 100여 벌에 가까운 옷을 만들어서 줬다 그렇게 하셨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이 옷과 가방의 구입 비용을 다 최순실 씨로부터 받았습니까?
[고영태 / 前 이사]
네, 그렇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가방의 경우에 있어서 대통령이 쓰고 난 이후에 최순실 씨가 이 가방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오거나 그런 걸 보지는 못했어요?
[고영태 / 前 이사]
그런 건 보지 못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보통 대통령이든지 아니면 코디가 필요한 사람들. 연예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이런 걸 협찬받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잠깐 쓰게 하고 다시 돌려받고 하는 형태, 그런 형태를 예상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고영태 / 前 이사]
가방이 한번 들어가면 가방이 여러 개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한 디자인 한 개 아니면 한 컬러에 한 개씩 들어가기 때문에 그걸 바깥으로 빼서 돌리고 그런 일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고영태 증인의 말로만 봐도 최소 옷 3000만 원이고요. 가방은 1500만 원. 이게 도매가인 거예요.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시중가로 따지면 더 하겠지만. 그러면 4500만 원에 해당하는 옷과 가방이 대통령께 간 거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옷과 가방에 단 한 푼도 지출한 사실이 없다고 그래요.
[고영태 / 前 이사]
그런데 저는 최순실 씨에게 돈을 받았기 때문에요.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렇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최순실 씨가 자기 개인비용으로 돈을 주는 것 같습디까, 아니면 청와대로부터 누군가가 대신 이걸 지불하는 것 같았습니까?
[고영태 / 前 이사]
개인 지갑에서, 영상에서도 보셨듯이 본인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계산을 해 주셨고 항상 영수증을 드리면 그것에 맞는 계산을 해 주셨기 때문에...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개인 돈으로 주는 것 같은 그런 상황이었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전혀 공적인 비용이 아니라.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이 사실로 보더라도 최순실 씨가 결국 사인이 대통령에게 이 사실만 보더라도 고영태 씨와 관련된 것만 보더라도 4500만 원에 가까운 뇌물을 준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영태 / 前 이사]
저는 만들어달라는 것만 열심히 만들어드렸고요. 그거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까지는 제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대통령은 굉장히 코디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직접 쓰시는 가방이라든지 옷이라든지 이런 거는 국가비용으로 얼마든지...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황영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방송이 중계되고 있는 관계로 질의 시간을 마치고 나면 여러분의 음성이 방송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답변하시는 답변내용이 국민들께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 꼭 질의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김종 증인께서는 방송사에서도 발언이 잘 중계되지 않고 있다고 하니까 마이크를 답변하실 때는 붙여서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장시호 증인께서는 형사소송법상의 증인으로서 재판에 영향을 주거나 또 수사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답변을 회피할 수 있는 그런 변호인의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국정조사는 11월 17일 계획서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음을 국회에서 의결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점 잘 참고하시고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심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위원님, 심문하여 주십시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시호 증인. 지금 이름을 장유진으로 쓰고 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저희 가족들은 장유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반 사회에서는 장시호로 알려져 있고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개명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은 장유진이 더 편합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기 지금 증인으로 같이 나와 있는 분들 중에 아는 분이 있습니까? 한 분 있잖아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누구입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차은택 감독님하고 김종 차관님 알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뒤에 계신 분은? 가운데.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없어요? 동계스포츠센터 이거 누구 아이디어였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최순실 이모 아이디어였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이거 한번 해 보라고 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누구를 찾아갔습니까, 누구랑연결해 주었습니까, 최순실 이모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다음에 어떤 단계로 했습니까? 누구를 만난 사람이 있잖아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검찰에서 말씀드린 것은 최순실 이모님께서 이걸 만들라고 얘기를 해서 지원서를 만들어서 드렸고 계획서를, 그다음에는 여기 계시는 김종 차관님...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일기획에서 16억 원을 지원받았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원받은 경위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 차관이 해줬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건 제가 검찰조사에서 말씀드리는 데도 제가 추측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한 3차례에 걸쳐서 다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일기획 김재열 대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만나신 적도 없고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한 번도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 원이라는 큰 돈을 지원을 해 줬는데 감사인사라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게 평창 관련 사업 아닙니까?
평창동계올림픽 대비해서 스포츠영재센터를 만들었는데 평창올림픽하고 관련이 있는 분을 아직 인사도 안 했다고 하는 걸 믿을 수 있겠습니까?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정말?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알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어떻게 입학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인의 실력으로 입학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지금도?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때 누가 도와줬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도와준 적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검찰이 16억 중에 11억 원이 적법하게 쓰여 있지 않다. 횡령 혐의가 있다 이렇게 되어 있죠? 그 돈 어디로 갔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건 잘못된 이야기 같습니다. 아직 영재센터에 제가 알기로는 남은 잔고가 많고 제 혐의에 대해서는 액수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인은 이 동계 올림픽 대비해서 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 당시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게 아니고 검찰조사에도 말씀드렸듯이 그때 영재센터를 처음 만들었을 때 스키지도자연맹에서 스키대회를 여는 걸 영재센터에서 후원해 주는 것 때문에 사람을 만날 일이 있어서 급히...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단하게 얘기해 주세요. 사무총장 맡은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잠시 한 2주 정도 했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센터의 직위는 뭐였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없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직위도 없이 동계 스포츠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최순실 씨 힘으로 이렇게 됐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그런 능력이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저는 최순실 씨가 지시를 하면 또 따라야 되는 입장이고 이모인데다가 거스를 수는 없는.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관련 업무에 대한 이전에 경험이 없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 보지 않는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습니까? 이모가 시켜서 했습니까, 말씀대로?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제주도에서 살 때 제주도에서 아기 키우지 말고 일해 보라고.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퇴임하면 박근혜 대통령 모시고 살겠다고 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전혀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박근혜 대통령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그랬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제가 대통령 되시기 전에 제 결혼식 때 한 번 뵌 적이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뒤로는 대통령 되고 난 뒤 뵌 적이 없다.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면 최순실 씨 통해서 이야기 전해 들었습니까? 근황이나 안부에 대해서?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이모가 제 앞에서 전화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한테 장시호 씨 어머니가 김치도 담가다 주고 전달해 주고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잖아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게 굉장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김치 장사를 하거나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게 아니라 드시라고, 가족이니까.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를 청와대로 갔다 준 적이 있냐는 말이에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제가 본 적은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열 제일기획 대표 나와 있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열 증인은 동계 스포츠센터 설립 과정에서 김종 차관한테 처음 이야기를 들었습니까? 아니면 미래전략실에서 들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우선 동계 영재센터 후원건으로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건 어제 이재용 회장님이 하루 종일 하셨어요. 바로 답변해 주십시오. 미래전략실에서 오더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김종 차관의 부탁을 받았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동계영재센터에 대해서는...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에서의 위증은 처벌받습니다. 이건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청문회입니다. 미래전략센터 누구한테서 오더받았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김종 차관.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 장충기 사장입니까? 누구한테 받았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김종 전 차관에게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 차관한테 받았으면 장시호 이야기도 들었을 거 아니에요. 장시호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런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김한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이종구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김재열 사장, 계속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IOC 위원을 목표로 해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간단하게 답해 주세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체육계 활동은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6일 국정조사에서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을 문체부에서 파견된 국장이 추천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맞아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건 제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모르는 내용이에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저는...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IOC위원을 하기 위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천을 했다 그런 얘기예요. 몰라요? 문체부 파견국장이. 모르고 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저는 평창올림픽 관련해서는 유치 활동할 때부터 관여를 해 왔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제일기획이 16억을 장시호 영재센터 여기 지원을 했죠? 그 지원을 하면서도 장시호 증인을 만난 적은 없다? 그러면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두 분 다 만나본 일이 없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아무것도 만나본 일도 없고 그러는데 16억을 그러면 어떤 동기 하에 또 어떤 목적으로 그걸 주셨나요? 증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맞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삼성과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얘기를 했죠? 누구랑 얘기하셨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한 것 없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돈 16억 원을 주는데 누구한테 주는지도 모르고 그분도 모르고 또 목적 자체도 아주 클리어하지도 않고 왜 16억씩, 누구 말마따나 이거 껌값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제가 김종 전 차관께 동계영재센터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감동을 받아가지고 그렇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차관께 설명을 듣고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이거는 무겁게 느끼고 또 후원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삼성과 이런 비선실세와의 관계를 좀더 돈독히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거죠? 그렇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아니에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뭐 때문에 그렇게 했어요? 다시 한 번 명확하게 얘기해 보세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영재센터에 대해서 전 차관께 설명을 듣고 심적 부담을 갖고 후원을 해 주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김종 차관과 삼성 관계자와 같이 만난 적 있어요? 장충기 사장이라든지 이런 분하고 같이 만난 적 있어요? 누구랑 같이 만났어요? 전화통화로?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만난 걸 얘기해 보세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만났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누구랑 만났느냐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제일기획 사장하고 같이 만났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제일기획 사장. 그룹의 미래전략실 멤버들하고는 같이 안 만났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미래전략실 멤버들하고는 같이 안 만났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여기 보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자녀가 제일기획에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것은 맞아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최근에 언론보도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그 당시에 청와대 비서실의 안종범 수석하고 같이 만난 적, 동석한 적은 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없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없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김기춘 실장께 묻겠습니다. 지난번에 전 7인회 멤버이신 김 재무장관이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시기 전에 최태민의 그림자를 지우시도록 하시는 게 좋겠다 이렇게 진언을 했다고 해요. 그거 들으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본인에게 듣지 못했습니다. 언론보도...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언론보도 보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중앙일보인가 어디에 난 것 같은데. 저는 뵈면서 참 이해할 수 없는 게 조응천, 박관천 그 두 분이 소위 십상시사건, 만만회사건 이걸 갖다가 김기춘 실장으로부터 조사를 해 달라 이래서 세계일보에서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제가 조사해 달라는 한 건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알아봐라...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알아보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결과적으로 그런 과정 속에서 이게 나왔잖아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조응천 비서관이 공직기강 비서관이었는데 먼저 그런 문건을 가져왔습니다, 저한테.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좋습니다. 알아보라고 그러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아니, 그걸 제가 알아보라는 얘기를 안 한것을 지금 후회하는데요. 거기에 보면 김기춘 실장을 빨리 몰아낸다는 제 거취에 관한 얘기가 있어서 제가 그걸 묵살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이후에 대해서 결국은 안봉근 소위 문고리 3인방 이런 분들하고 평소에 대화를 하셨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대화 도중에 이게 상당히 문제가 있구나 이런 걸 파악했을 텐데 왜 그때 이걸 갖다가 제대로 잡지를 못했는가. 정윤회도 나오고 최순실이도 나오고 다 나오잖아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 문건에 최순실 이름은 안 나옵니다. 정윤회만 나오고요. 정윤회 이름은 나오지만 최순실 이름은 안 나왔고... 그래도 그 문서에는 나오지 않아서 저는 그때까지도 사실 최순실의 존재는 몰랐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종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민의당 이용주 위원님 심문하여 주십시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이용주 위원입니다. 제가 물어보려던 것을 제치고 방금 물어본 것에 연이어서 물어볼게요. 김기춘 증인, 그러면 최순실 언제 알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이번에 태블릿PC가 노출돼서...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정윤회 사건 났을 때 박관천 경정이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3위 박근혜라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떴어요. 그 기사는 보신 적 있는 거 맞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 기사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지금. 정윤회 문건사건 났을 때 세계일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언론 9시 뉴스, 아침뉴스 포함해서 났었어요.
박관천 경정이 대한민국 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3위 박근혜라고 했는데 그 최순실이 누군지 안 알아봤다면 비서실장 자격 없는 거 아닙니까? TV 안 봐요? 위증하지 마세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죄송합니다. 그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김기춘 증인. 김기춘 증인이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청와대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블랙리스트라든지 어버이연합 사건이라든지 만만회사건, 허수아비 그림 이런 말 무슨 말인지 다 들어보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지금 뭘 말씀하시는지 대강 알겠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겠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 관련해서 모해위증죄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그런 사실은 알고 있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건 언론보도를 통해서...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렇죠, 언론보도. 그 날짜가 2014년 7월 14일날 자유청년연합이라는 데서 고발당했어요. 혹시 자유청년연합이라는 단체 아십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알지 못합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래요. 청와대가 관여한 바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관여한 바 없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려드릴게요. 이게 김영한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입니다. 7월 13일자입니다. 7월 13일자 뭐라고 써있습니까? 권은희 내일 고발. 권은희 내일 고발 이렇게 써 있어요.
청와대는 우주의 혼이 도와줘서 7월 14일에 어떤 단체가 누구를 고발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수석비서관의 노트에 있다고 해서 모두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겠습니다. 우연이라고 하겠습니다. 7월 13일에 했는데 7월 14일날 우연히 자유청년연합이라는 데서 권은희 후보를 고발했다 이렇게 믿겠습니다.
그다음에 물어보겠습니다. 만만회 사건으로 박지원 대표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던 사건도 언론을 통해서 아셨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렇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 단체가 새마을포럼이라는 단체에서 고발했는데 혹시 관여한 바가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관여한바가 없고 새마을포럼도 제가 사실 모릅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자료 보시죠. 7월 5일자의 자료입니다. 7월 5일에 뭐라고 써 있습니까? 박사모 등 시민단체를 통해서 고발 검토한다. 저게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 쓰여 있는 글자입니다.
7월 15일 만만회 박지원 고발. 7월 17일 만만회 고발. 그래서 결국에는 고발을 당했습니다. 아까 보셨다시피 청와대에서 새마을포럼이라는 단체를 통해서 고발장 넣도록 한 거 아닙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전혀 모르는 일입니까? 이것도 우연의 일이라는 겁니까? 써 있잖아요. 박사모 등 시민단체를 통해서 고발하겠다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지금 우리 경제수석을 비롯해서 여러 수석이 계시는데 그 수석의 수첩에 있다고 해서 다 실장이 하나하나 지시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다음에 보겠습니다. 홍성담 작가 허수아비 그림 아시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압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허수아비 그림이 걸레 그림에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넣어서 허수아비 그림을 만들었다는 그 내용이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홍성담 작가에 대한 고발, 보수 국민연합이 고발했는데 청와대 관여한 적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관여한 적 없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다음 자료를 보시죠. 8월 7일자 참고로 8월 8일날 고발이 됐습니다. 8월 7일자 업무일정 보면 이렇게 써져 있어요.
우병우 팀, 허수아비 그림 광주. 애국단체 명예훼손 고발, 신부 뒷조사, 경찰, 국정원 팀 구성. 이런 업무지시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누가 있겠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민정수석 산하에 우병우 또 비서관이 있고 이렇습니다마는 거기에 있는 모든 기록을 다 하나하나 제가 지시했다고는 생각나지 않고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정말 그렇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제가 읽어드릴게요, 뭐라고 쓰여 있는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안 된다. 보고 있으면 안 된다. 응징해줘야 한다. 리스트를 만들어서 추적하여 처분토록 해라. 정보수집, 경찰, 국정원팀 구성토록 해라. 이렇게 써 있습니다.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제가 그렇게 지시...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이렇게 해서 그다음 날 고발장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에 청와대가 관여를 안 했다고 말하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민정수석의 노트인데요. 제가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을 제가 다 지시했다고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보여드릴게요. 8월 7일자 제일 위에 보면 왼쪽에 써져 있죠. 한자로 장자가 써져 있습니다. 비서실장을 뜻하는 장자입니다. 이래도 이런 지시를 한 사실이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용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장제원 위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장제원입니다. 김재열 사장. 제일기획이 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을 지원할 때 조금 전에 진술했듯이 김종 차관을 만날 때 제일기획의 사장들과 만났다.
그래서 김종 차관의 제안이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16억을 후원했다, 이게 답변의 요지 맞습니까? 맞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김종 전 차관을 만날 때 제일기획 다른 사장분과 같이 만났고 차관의 얘기를 듣고...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요지에서 거짓이 없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차관 말씀에 부담을 갖고...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부담을 갖고. 그러면 16억 지원을 단독으로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누구와 협의해서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때 얘기를 듣고 저와 같이 일하는 임원분께.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임원들, 사장 아래에 있는 임원들과 의논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동계영재센터가 있는데...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누구하고 의논을 했냐고요. 밑에 있는 직원들과 의논하고 삼성그룹의 어떤 사람과도 의논한 적이 없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임원에게 검토해 보라고 얘기를 전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떤 임원에게 검토하라고 얘기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저와 같이 일하고 있는.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저와 같이 제일기획에서 일하고 있는.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룹차원에서 얘기한 적 없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종 차관. 삼성그룹 김재열 사장과 만날 때 김재열 사장하고 누구하고 나왔습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검찰조사 중이지만 말씀드리면 제일기획 사장님은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누구입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다른 삼성직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룹 차원의 간부입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저는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없습니까? 없어요? 김재열 사장, 위증했습니다. 그리고 김재열 사장이 전결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입니까? 전결 규정이 있습니까?
스포츠총괄 사장이죠? 스포츠총괄 사장으로서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전결 금액이 얼마 입니까? 전결 규정이 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건 제가 후원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방금 본인이 김종 차관의 선의의 말을 듣고 마음에 부담을 느껴서 결정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누가 결정했습니까, 다시 묻겠습니다.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동계영재센터를...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누가 결정했습니까, 16억 후원을. 위증하지 마세요. 누구 결정했습니까? 누가 결정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에서 후원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전자? 누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누가 결정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재열 사장님, 여기가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본인이 전결 권한이 없지 않습니까, 16억 정도 금액은. 삼성전자의 누가 누구에게 보고를 했고 그것이 미래전략실장입니까, 이재용 부회장님입니까, 누구입니까? 삼성전자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의 글로벌마케팅 그룹이라는...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글로벌마케팅 그룹 누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누가 결정했는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본인이 후원하지 않았습니까, 16억을. 본인이 결재 권한을 가지고. 그런데 누구한테 결재를 맡고 이 금액을 결제한지도 모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제가 결재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까.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결재가 아니고 16억을 허락받을 거 아닙니까? 16억을 단독으로 동계스포츠센터에 지원을 한 거 아니지 않습니까?
누구인가와 의논하고 그 사람의 허락을 득하고 16억을 지원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누구냐고요. 군더더기 붙이지 말고 그게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랑 같이 일하는 임원이...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임원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이영국 상무라고 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이영국 상무는 전결권한이 얼마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이영국 상무에게 이걸 후원할 수 있는 데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제가 얘기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 16억이라는 돈은 어느 구좌에서 삼성그룹 기업 중에 어떤 그룹의 돈에서 나왔습니까? 제일기획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디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입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삼성전자의 상무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사장, 모른다 모른다 하는 거 아닙니다. 젊은 분이 앞으로 창창한데 사업을 계속해야 되는데 계속 우리 국민이 볼 때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숨기고 숨기고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어느 부서에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에서 후원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니, 본인이 지원해 놓고 본인이 김종 차관으로부터, 김종 차관은 그것도 듣지 못했다고 하지만 김종 차관으로부터 듣고 그것을 지원한 사람이 어느 부서에서 결정했는지도 모릅니까?
김재열 사장, 위증하지 마십시오. 지금 앞으로 사업을 하셔야 될 분인데 이 위증으로 엄청난 형사적 소추를 받습니다.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어느 부서했는지 아는데...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느 부서에서 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의 글로벌마케팅...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글로벌마케팅 부서 누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건...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16억의 돈이 나가면 누구인가 결정했을 거 아닙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세부적인 것까지는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종 차관을 만나서 김종 차관으로부터 그 얘기를 들은 것은 김종 차관은 위증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두 분 말이 다릅니다. 어느 분 말이 맞습니까?
김재열 사장, 분명히 김종 차관을 만나서 16억의 요청을 받은 건 사실입니까? 만났습니까? 만났는데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만났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디에서 만났어요? 어디서 만났습니까? 아실 거 아닙니까. 사업으로 만나신 분도 아니고 정부의 고위 관료를 만났습니다.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어디서 만났습니까? 김재열 사장.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마 시내에 있는 강북에 있는... 시내 호텔에서 만난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플라자호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금액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거기까지는 제가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장제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참석한 증인들의 태도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다시금 유감을 표합니다. 모른다. 검찰에서 이야기했다는 그런 이유로 사실상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의 증언 거부입니다.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제12조에서는 불출석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증인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그리고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음에도 국회 증언 출석을 하지 않는 증인에 대해서는 국회 모욕죄로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이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증인 여러분에게 주지시켜드립니다.
여러분들, 진솔한 실체적 접근을 위한 위원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을 해 주시는 게 여러분들의 오늘 진정한 자세이고 태도입니다.
누구나 위기는 올 수 있습니다.
그 위기는 여러분이 진솔함으로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의사진행과 관련된 내용인가요? 손혜원 위원.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조사 중에 매우 중요한 증인에 관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고요. 제가 특검에 이 두 분의 수사를 요청합니다.
박재희라는 분입니다. 독일에서 지금 정유라 씨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고요. 이 사람이 지난 2월 말에 비덱스포츠 명함으로 K스포츠재단에 돈을 냈던 기업을 만나고 다녔다는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들어온 사람 한 명과 그다음에 지금 20년째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문형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30억 상당의 부동산을 팔려고, 최순실의 부동산을 팔려고 부동산을 다녔던 사람인데 이것을 제가 독일에서 증거물로 왔습니다. 이 문형수라는 이름이 찍힌 9월 20일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테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쓰레기통에서 나온 것인데 최순실 씨가 황급히 도주할 때 이것을 버리고 간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시간이 늦기 전에 박재희라는 여자분과 문형수라는 분을 반드시 특검에서 조사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손혜원 위원께서는 그 증거물과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특검수사 요청한 내용은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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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새누리당 황영철 위원 심문하여 주십시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질의 시작하겠습니다. 황영철 위원입니다. 김기춘 실장님. 대통령 헤어라든지 코디하는 구성원이 어떻게 돼 있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모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걸 모르세요, 비서실장님이?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모릅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참 딱하네. 이걸 어떻게 질문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어제 보도된 미용사, 헤어. 정송주 씨 알고 계시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모릅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모르십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제가 지금 오늘 급히 받아본 자료에는 대통령 비서실 표준근로계약서라는 것을 받았어요. 정송주 씨가 헤어로 계약직으로 계약을 맺는데 임명자가 김기춘 비서실장이에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아마도 하급 직원들이나 식당이나 이런 데서 일하는 분들을...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 돼요, 실장님. 헤어 담당자는 거의 매일같이 대통령의 헤어를 담당합니다. 그렇죠? 그렇지 않아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하여튼 그건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총무비서관실에서 해서 아마 명의는 제 이름으로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헤어 담당자 말고도 옆에서 코디를 담당하는 다른 분 전혀 모르시는 거예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모릅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모르쇠로 일관하니까 어떻게 질문을 해도 나올 게 없겠네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황 위원님, 제가 알면서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다시 한 번 더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 헤어라고 구분을 지어서 계약을 한 것을 봐서는 메이크업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글쎄요. 제가 잘 모르는 일이라서 답변드리기가 그렇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어쨌든 어제 두 사람, 한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대통령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위해 두 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 것으로 이렇게 제가 보고자료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대통령이 어디 바깥에 외부에 나가실 때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두 개 다 한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정송주뿐만 아니라 어제 한 분이 더 같이 당일날 같이 들어가셨더라고요, 두 분이. 그런데 정매주 씨라고 아세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모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다 모르신다고 하니까 물어봐도 소용이 없어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정말 모르기 때문에 모른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실장님, 최필립 이사장 잘 아시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잘 알기보다는 그분은 압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일본에 면역치료하러 가셨잖아요. 그때 일본 차움병원의 소개를 누구를 통해서 받으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차움병원에서 소개받았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병원을 통해서 받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병원에서 거기 가면 치료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렇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특별하게 차움병원 이외의 분으로부터 이 병원을 추천받거나 하지 않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없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고영태 씨에게 질문드릴게요. 오전 질의에서 대통령에게 가방하고 100여 벌에 가까운 옷을 만들어서 줬다 그렇게 하셨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이 옷과 가방의 구입 비용을 다 최순실 씨로부터 받았습니까?
[고영태 / 前 이사]
네, 그렇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가방의 경우에 있어서 대통령이 쓰고 난 이후에 최순실 씨가 이 가방을 바깥으로 가지고 나오거나 그런 걸 보지는 못했어요?
[고영태 / 前 이사]
그런 건 보지 못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보통 대통령이든지 아니면 코디가 필요한 사람들. 연예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은 이런 걸 협찬받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잠깐 쓰게 하고 다시 돌려받고 하는 형태, 그런 형태를 예상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고영태 / 前 이사]
가방이 한번 들어가면 가방이 여러 개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한 디자인 한 개 아니면 한 컬러에 한 개씩 들어가기 때문에 그걸 바깥으로 빼서 돌리고 그런 일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고영태 증인의 말로만 봐도 최소 옷 3000만 원이고요. 가방은 1500만 원. 이게 도매가인 거예요.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시중가로 따지면 더 하겠지만. 그러면 4500만 원에 해당하는 옷과 가방이 대통령께 간 거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런데 대통령실에서는 옷과 가방에 단 한 푼도 지출한 사실이 없다고 그래요.
[고영태 / 前 이사]
그런데 저는 최순실 씨에게 돈을 받았기 때문에요.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렇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최순실 씨가 자기 개인비용으로 돈을 주는 것 같습디까, 아니면 청와대로부터 누군가가 대신 이걸 지불하는 것 같았습니까?
[고영태 / 前 이사]
개인 지갑에서, 영상에서도 보셨듯이 본인 지갑에서 돈을 꺼내서 계산을 해 주셨고 항상 영수증을 드리면 그것에 맞는 계산을 해 주셨기 때문에...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개인 돈으로 주는 것 같은 그런 상황이었죠?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전혀 공적인 비용이 아니라.
[고영태 / 前 이사]
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이 사실로 보더라도 최순실 씨가 결국 사인이 대통령에게 이 사실만 보더라도 고영태 씨와 관련된 것만 보더라도 4500만 원에 가까운 뇌물을 준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영태 / 前 이사]
저는 만들어달라는 것만 열심히 만들어드렸고요. 그거에 대해서는 그런 생각까지는 제가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적어도 대통령은 굉장히 코디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직접 쓰시는 가방이라든지 옷이라든지 이런 거는 국가비용으로 얼마든지...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황영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방송이 중계되고 있는 관계로 질의 시간을 마치고 나면 여러분의 음성이 방송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답변하시는 답변내용이 국민들께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니까 꼭 질의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김종 증인께서는 방송사에서도 발언이 잘 중계되지 않고 있다고 하니까 마이크를 답변하실 때는 붙여서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장시호 증인께서는 형사소송법상의 증인으로서 재판에 영향을 주거나 또 수사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답변을 회피할 수 있는 그런 변호인의 도움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국정조사는 11월 17일 계획서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 수사와 재판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할 수 없음을 국회에서 의결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점 잘 참고하시고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심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위원님, 심문하여 주십시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시호 증인. 지금 이름을 장유진으로 쓰고 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저희 가족들은 장유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반 사회에서는 장시호로 알려져 있고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개명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은 장유진이 더 편합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기 지금 증인으로 같이 나와 있는 분들 중에 아는 분이 있습니까? 한 분 있잖아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누구입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차은택 감독님하고 김종 차관님 알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뒤에 계신 분은? 가운데.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없어요? 동계스포츠센터 이거 누구 아이디어였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최순실 이모 아이디어였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이거 한번 해 보라고 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누구를 찾아갔습니까, 누구랑연결해 주었습니까, 최순실 이모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그다음에 어떤 단계로 했습니까? 누구를 만난 사람이 있잖아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검찰에서 말씀드린 것은 최순실 이모님께서 이걸 만들라고 얘기를 해서 지원서를 만들어서 드렸고 계획서를, 그다음에는 여기 계시는 김종 차관님...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일기획에서 16억 원을 지원받았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원받은 경위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 차관이 해줬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건 제가 검찰조사에서 말씀드리는 데도 제가 추측할 수 없는 부분이라 한 3차례에 걸쳐서 다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일기획 김재열 대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만나신 적도 없고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한 번도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 원이라는 큰 돈을 지원을 해 줬는데 감사인사라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게 평창 관련 사업 아닙니까?
평창동계올림픽 대비해서 스포츠영재센터를 만들었는데 평창올림픽하고 관련이 있는 분을 아직 인사도 안 했다고 하는 걸 믿을 수 있겠습니까?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정말?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알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어떻게 입학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인의 실력으로 입학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지금도?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때 누가 도와줬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도와준 적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검찰이 16억 중에 11억 원이 적법하게 쓰여 있지 않다. 횡령 혐의가 있다 이렇게 되어 있죠? 그 돈 어디로 갔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건 잘못된 이야기 같습니다. 아직 영재센터에 제가 알기로는 남은 잔고가 많고 제 혐의에 대해서는 액수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본인은 이 동계 올림픽 대비해서 스포츠영재센터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 당시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게 아니고 검찰조사에도 말씀드렸듯이 그때 영재센터를 처음 만들었을 때 스키지도자연맹에서 스키대회를 여는 걸 영재센터에서 후원해 주는 것 때문에 사람을 만날 일이 있어서 급히...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단하게 얘기해 주세요. 사무총장 맡은 적 있습니까, 없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잠시 한 2주 정도 했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센터의 직위는 뭐였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없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직위도 없이 동계 스포츠센터 설립을 주도했다.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최순실 씨 힘으로 이렇게 됐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그런 능력이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저는 최순실 씨가 지시를 하면 또 따라야 되는 입장이고 이모인데다가 거스를 수는 없는.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관련 업무에 대한 이전에 경험이 없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해 보지 않는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습니까? 이모가 시켜서 했습니까, 말씀대로?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제주도에서 살 때 제주도에서 아기 키우지 말고 일해 보라고.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퇴임하면 박근혜 대통령 모시고 살겠다고 한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전혀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박근혜 대통령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그랬죠.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제가 대통령 되시기 전에 제 결혼식 때 한 번 뵌 적이 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뒤로는 대통령 되고 난 뒤 뵌 적이 없다.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면 최순실 씨 통해서 이야기 전해 들었습니까? 근황이나 안부에 대해서?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이모가 제 앞에서 전화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한테 장시호 씨 어머니가 김치도 담가다 주고 전달해 주고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었잖아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그게 굉장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까?
[장시호 / 최순실 조카]
김치 장사를 하거나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게 아니라 드시라고, 가족이니까.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를 청와대로 갔다 준 적이 있냐는 말이에요.
[장시호 / 최순실 조카]
제가 본 적은 없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열 제일기획 대표 나와 있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열 증인은 동계 스포츠센터 설립 과정에서 김종 차관한테 처음 이야기를 들었습니까? 아니면 미래전략실에서 들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우선 동계 영재센터 후원건으로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건 어제 이재용 회장님이 하루 종일 하셨어요. 바로 답변해 주십시오. 미래전략실에서 오더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김종 차관의 부탁을 받았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동계영재센터에 대해서는...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에서의 위증은 처벌받습니다. 이건 국민이 지켜보고 있는 청문회입니다. 미래전략센터 누구한테서 오더받았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김종 차관.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 장충기 사장입니까? 누구한테 받았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김종 전 차관에게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 차관한테 받았으면 장시호 이야기도 들었을 거 아니에요. 장시호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런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김한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이종구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김재열 사장, 계속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IOC 위원을 목표로 해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간단하게 답해 주세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체육계 활동은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6일 국정조사에서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을 문체부에서 파견된 국장이 추천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맞아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건 제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모르는 내용이에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저는...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IOC위원을 하기 위해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천을 했다 그런 얘기예요. 몰라요? 문체부 파견국장이. 모르고 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저는 평창올림픽 관련해서는 유치 활동할 때부터 관여를 해 왔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제일기획이 16억을 장시호 영재센터 여기 지원을 했죠? 그 지원을 하면서도 장시호 증인을 만난 적은 없다? 그러면 최순실 씨를 만난 적이 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두 분 다 만나본 일이 없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아무것도 만나본 일도 없고 그러는데 16억을 그러면 어떤 동기 하에 또 어떤 목적으로 그걸 주셨나요? 증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맞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삼성과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얘기를 했죠? 누구랑 얘기하셨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이 부분에 대해서 얘기한 것 없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돈 16억 원을 주는데 누구한테 주는지도 모르고 그분도 모르고 또 목적 자체도 아주 클리어하지도 않고 왜 16억씩, 누구 말마따나 이거 껌값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제가 김종 전 차관께 동계영재센터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감동을 받아가지고 그렇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차관께 설명을 듣고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이거는 무겁게 느끼고 또 후원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삼성과 이런 비선실세와의 관계를 좀더 돈독히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거죠? 그렇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아니에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뭐 때문에 그렇게 했어요? 다시 한 번 명확하게 얘기해 보세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영재센터에 대해서 전 차관께 설명을 듣고 심적 부담을 갖고 후원을 해 주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김종 차관과 삼성 관계자와 같이 만난 적 있어요? 장충기 사장이라든지 이런 분하고 같이 만난 적 있어요? 누구랑 같이 만났어요? 전화통화로?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만난 걸 얘기해 보세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만났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누구랑 만났느냐고.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제일기획 사장하고 같이 만났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제일기획 사장. 그룹의 미래전략실 멤버들하고는 같이 안 만났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미래전략실 멤버들하고는 같이 안 만났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여기 보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자녀가 제일기획에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것은 맞아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최근에 언론보도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그 당시에 청와대 비서실의 안종범 수석하고 같이 만난 적, 동석한 적은 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없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없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알겠습니다. 김기춘 실장께 묻겠습니다. 지난번에 전 7인회 멤버이신 김 재무장관이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시기 전에 최태민의 그림자를 지우시도록 하시는 게 좋겠다 이렇게 진언을 했다고 해요. 그거 들으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본인에게 듣지 못했습니다. 언론보도...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언론보도 보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중앙일보인가 어디에 난 것 같은데. 저는 뵈면서 참 이해할 수 없는 게 조응천, 박관천 그 두 분이 소위 십상시사건, 만만회사건 이걸 갖다가 김기춘 실장으로부터 조사를 해 달라 이래서 세계일보에서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제가 조사해 달라는 한 건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알아봐라...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알아보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결과적으로 그런 과정 속에서 이게 나왔잖아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조응천 비서관이 공직기강 비서관이었는데 먼저 그런 문건을 가져왔습니다, 저한테.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좋습니다. 알아보라고 그러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아니, 그걸 제가 알아보라는 얘기를 안 한것을 지금 후회하는데요. 거기에 보면 김기춘 실장을 빨리 몰아낸다는 제 거취에 관한 얘기가 있어서 제가 그걸 묵살했습니다.
[이종구 / 새누리당 의원]
이후에 대해서 결국은 안봉근 소위 문고리 3인방 이런 분들하고 평소에 대화를 하셨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대화 도중에 이게 상당히 문제가 있구나 이런 걸 파악했을 텐데 왜 그때 이걸 갖다가 제대로 잡지를 못했는가. 정윤회도 나오고 최순실이도 나오고 다 나오잖아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 문건에 최순실 이름은 안 나옵니다. 정윤회만 나오고요. 정윤회 이름은 나오지만 최순실 이름은 안 나왔고... 그래도 그 문서에는 나오지 않아서 저는 그때까지도 사실 최순실의 존재는 몰랐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종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민의당 이용주 위원님 심문하여 주십시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이용주 위원입니다. 제가 물어보려던 것을 제치고 방금 물어본 것에 연이어서 물어볼게요. 김기춘 증인, 그러면 최순실 언제 알았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이번에 태블릿PC가 노출돼서...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정윤회 사건 났을 때 박관천 경정이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3위 박근혜라는 기사가 대대적으로 떴어요. 그 기사는 보신 적 있는 거 맞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 기사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지금. 정윤회 문건사건 났을 때 세계일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언론 9시 뉴스, 아침뉴스 포함해서 났었어요.
박관천 경정이 대한민국 서열 1위 최순실, 2위 정윤회, 3위 박근혜라고 했는데 그 최순실이 누군지 안 알아봤다면 비서실장 자격 없는 거 아닙니까? TV 안 봐요? 위증하지 마세요.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죄송합니다. 그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김기춘 증인. 김기춘 증인이 비서실장으로 있으면서 청와대 여러 일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블랙리스트라든지 어버이연합 사건이라든지 만만회사건, 허수아비 그림 이런 말 무슨 말인지 다 들어보셨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지금 뭘 말씀하시는지 대강 알겠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겠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국정원 여직원 감금사건 관련해서 모해위증죄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그런 사실은 알고 있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건 언론보도를 통해서...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렇죠, 언론보도. 그 날짜가 2014년 7월 14일날 자유청년연합이라는 데서 고발당했어요. 혹시 자유청년연합이라는 단체 아십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알지 못합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래요. 청와대가 관여한 바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관여한 바 없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려드릴게요. 이게 김영한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입니다. 7월 13일자입니다. 7월 13일자 뭐라고 써있습니까? 권은희 내일 고발. 권은희 내일 고발 이렇게 써 있어요.
청와대는 우주의 혼이 도와줘서 7월 14일에 어떤 단체가 누구를 고발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수석비서관의 노트에 있다고 해서 모두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알겠습니다. 우연이라고 하겠습니다. 7월 13일에 했는데 7월 14일날 우연히 자유청년연합이라는 데서 권은희 후보를 고발했다 이렇게 믿겠습니다.
그다음에 물어보겠습니다. 만만회 사건으로 박지원 대표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던 사건도 언론을 통해서 아셨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그렇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 단체가 새마을포럼이라는 단체에서 고발했는데 혹시 관여한 바가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관여한바가 없고 새마을포럼도 제가 사실 모릅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자료 보시죠. 7월 5일자의 자료입니다. 7월 5일에 뭐라고 써 있습니까? 박사모 등 시민단체를 통해서 고발 검토한다. 저게 민정수석의 업무일지에 쓰여 있는 글자입니다.
7월 15일 만만회 박지원 고발. 7월 17일 만만회 고발. 그래서 결국에는 고발을 당했습니다. 아까 보셨다시피 청와대에서 새마을포럼이라는 단체를 통해서 고발장 넣도록 한 거 아닙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전혀 모르는 일입니까? 이것도 우연의 일이라는 겁니까? 써 있잖아요. 박사모 등 시민단체를 통해서 고발하겠다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지금 우리 경제수석을 비롯해서 여러 수석이 계시는데 그 수석의 수첩에 있다고 해서 다 실장이 하나하나 지시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다음에 보겠습니다. 홍성담 작가 허수아비 그림 아시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압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허수아비 그림이 걸레 그림에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넣어서 허수아비 그림을 만들었다는 그 내용이죠?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홍성담 작가에 대한 고발, 보수 국민연합이 고발했는데 청와대 관여한 적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관여한 적 없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다음 자료를 보시죠. 8월 7일자 참고로 8월 8일날 고발이 됐습니다. 8월 7일자 업무일정 보면 이렇게 써져 있어요.
우병우 팀, 허수아비 그림 광주. 애국단체 명예훼손 고발, 신부 뒷조사, 경찰, 국정원 팀 구성. 이런 업무지시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누가 있겠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민정수석 산하에 우병우 또 비서관이 있고 이렇습니다마는 거기에 있는 모든 기록을 다 하나하나 제가 지시했다고는 생각나지 않고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정말 그렇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제가 읽어드릴게요, 뭐라고 쓰여 있는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안 된다. 보고 있으면 안 된다. 응징해줘야 한다. 리스트를 만들어서 추적하여 처분토록 해라. 정보수집, 경찰, 국정원팀 구성토록 해라. 이렇게 써 있습니다.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제가 그렇게 지시...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이렇게 해서 그다음 날 고발장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에 청와대가 관여를 안 했다고 말하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민정수석의 노트인데요. 제가 거기에 있는 모든 것을 제가 다 지시했다고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보여드릴게요. 8월 7일자 제일 위에 보면 왼쪽에 써져 있죠. 한자로 장자가 써져 있습니다. 비서실장을 뜻하는 장자입니다. 이래도 이런 지시를 한 사실이 없습니까?
[김기춘 / 前 청와대 비서실장]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이용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장제원 위원, 질문하여 주십시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장제원입니다. 김재열 사장. 제일기획이 동계스포츠센터에 16억을 지원할 때 조금 전에 진술했듯이 김종 차관을 만날 때 제일기획의 사장들과 만났다.
그래서 김종 차관의 제안이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16억을 후원했다, 이게 답변의 요지 맞습니까? 맞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김종 전 차관을 만날 때 제일기획 다른 사장분과 같이 만났고 차관의 얘기를 듣고...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요지에서 거짓이 없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차관 말씀에 부담을 갖고...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부담을 갖고. 그러면 16억 지원을 단독으로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누구와 협의해서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때 얘기를 듣고 저와 같이 일하는 임원분께.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임원들, 사장 아래에 있는 임원들과 의논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동계영재센터가 있는데...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누구하고 의논을 했냐고요. 밑에 있는 직원들과 의논하고 삼성그룹의 어떤 사람과도 의논한 적이 없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임원에게 검토해 보라고 얘기를 전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떤 임원에게 검토하라고 얘기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저와 같이 일하고 있는.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저와 같이 제일기획에서 일하고 있는.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룹차원에서 얘기한 적 없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종 차관. 삼성그룹 김재열 사장과 만날 때 김재열 사장하고 누구하고 나왔습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검찰조사 중이지만 말씀드리면 제일기획 사장님은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누구입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다른 삼성직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룹 차원의 간부입니까?
[김종 / 前 문체부 차관]
저는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없습니까? 없어요? 김재열 사장, 위증했습니다. 그리고 김재열 사장이 전결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입니까? 전결 규정이 있습니까?
스포츠총괄 사장이죠? 스포츠총괄 사장으로서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전결 금액이 얼마 입니까? 전결 규정이 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건 제가 후원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방금 본인이 김종 차관의 선의의 말을 듣고 마음에 부담을 느껴서 결정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누가 결정했습니까, 다시 묻겠습니다.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동계영재센터를...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니까 누가 결정했습니까, 16억 후원을. 위증하지 마세요. 누구 결정했습니까? 누가 결정했어요?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에서 후원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전자? 누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누가 결정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재열 사장님, 여기가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본인이 전결 권한이 없지 않습니까, 16억 정도 금액은. 삼성전자의 누가 누구에게 보고를 했고 그것이 미래전략실장입니까, 이재용 부회장님입니까, 누구입니까? 삼성전자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의 글로벌마케팅 그룹이라는...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글로벌마케팅 그룹 누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누가 결정했는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본인이 후원하지 않았습니까, 16억을. 본인이 결재 권한을 가지고. 그런데 누구한테 결재를 맡고 이 금액을 결제한지도 모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제가 결재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까.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결재가 아니고 16억을 허락받을 거 아닙니까? 16억을 단독으로 동계스포츠센터에 지원을 한 거 아니지 않습니까?
누구인가와 의논하고 그 사람의 허락을 득하고 16억을 지원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누구냐고요. 군더더기 붙이지 말고 그게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랑 같이 일하는 임원이...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임원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이영국 상무라고 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이영국 상무는 전결권한이 얼마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이영국 상무에게 이걸 후원할 수 있는 데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제가 얘기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 16억이라는 돈은 어느 구좌에서 삼성그룹 기업 중에 어떤 그룹의 돈에서 나왔습니까? 제일기획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아닙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디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입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그러면 삼성전자의 상무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사장, 모른다 모른다 하는 거 아닙니다. 젊은 분이 앞으로 창창한데 사업을 계속해야 되는데 계속 우리 국민이 볼 때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숨기고 숨기고 하는 모습입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어느 부서에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에서 후원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아니, 본인이 지원해 놓고 본인이 김종 차관으로부터, 김종 차관은 그것도 듣지 못했다고 하지만 김종 차관으로부터 듣고 그것을 지원한 사람이 어느 부서에서 결정했는지도 모릅니까?
김재열 사장, 위증하지 마십시오. 지금 앞으로 사업을 하셔야 될 분인데 이 위증으로 엄청난 형사적 소추를 받습니다. 누구입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어느 부서했는지 아는데...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느 부서에서 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삼성전자의 글로벌마케팅...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글로벌마케팅 부서 누가 결정했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그건...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16억의 돈이 나가면 누구인가 결정했을 거 아닙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세부적인 것까지는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김종 차관을 만나서 김종 차관으로부터 그 얘기를 들은 것은 김종 차관은 위증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두 분 말이 다릅니다. 어느 분 말이 맞습니까?
김재열 사장, 분명히 김종 차관을 만나서 16억의 요청을 받은 건 사실입니까? 만났습니까? 만났는데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만났습니다.
[장제원 / 새누리당 의원]
어디에서 만났어요? 어디서 만났습니까? 아실 거 아닙니까. 사업으로 만나신 분도 아니고 정부의 고위 관료를 만났습니다.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어디서 만났습니까? 김재열 사장.
[김재열 / 제일기획 사장]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마 시내에 있는 강북에 있는... 시내 호텔에서 만난 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플라자호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금액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거기까지는 제가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장제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참석한 증인들의 태도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다시금 유감을 표합니다. 모른다. 검찰에서 이야기했다는 그런 이유로 사실상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의 증언 거부입니다.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제12조에서는 불출석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증인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그리고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음에도 국회 증언 출석을 하지 않는 증인에 대해서는 국회 모욕죄로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이 점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증인 여러분에게 주지시켜드립니다.
여러분들, 진솔한 실체적 접근을 위한 위원들의 질의에 성심껏 답변을 해 주시는 게 여러분들의 오늘 진정한 자세이고 태도입니다.
누구나 위기는 올 수 있습니다.
그 위기는 여러분이 진솔함으로 극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의사진행과 관련된 내용인가요? 손혜원 위원.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정조사 중에 매우 중요한 증인에 관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고요. 제가 특검에 이 두 분의 수사를 요청합니다.
박재희라는 분입니다. 독일에서 지금 정유라 씨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고요. 이 사람이 지난 2월 말에 비덱스포츠 명함으로 K스포츠재단에 돈을 냈던 기업을 만나고 다녔다는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들어온 사람 한 명과 그다음에 지금 20년째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문형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30억 상당의 부동산을 팔려고, 최순실의 부동산을 팔려고 부동산을 다녔던 사람인데 이것을 제가 독일에서 증거물로 왔습니다. 이 문형수라는 이름이 찍힌 9월 20일자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테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쓰레기통에서 나온 것인데 최순실 씨가 황급히 도주할 때 이것을 버리고 간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시간이 늦기 전에 박재희라는 여자분과 문형수라는 분을 반드시 특검에서 조사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김성태 / 국조특위 위원장]
손혜원 위원께서는 그 증거물과 의사진행발언을 통해서 특검수사 요청한 내용은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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