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박사, '100퍼센트 인생' 출판기념회

이시형 박사, '100퍼센트 인생' 출판기념회

2017.09.07. 오후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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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의 저서 ‘100퍼센트 인생’ 출판기념 토크콘서트가 어제(6일) 오후 골든큘립엠서울호텔에서 열렸다.

‘100퍼센트 인생’에는 마음 수양법과 이시형 박사가 직접 그린 문인화 등이 담겼다.

이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루를 살아도 백년을 사는 것처럼 꽉 찬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 “뇌 피로 해소를 위해 감정 표현을 많이 하고 숙면, 자연 속 명상, 웃음 등 오감을 자극하라"고 말했다.

또 “현대인 가운데 100퍼센트인 삶의 에너지를 10퍼센트도 안 쓰며 소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며 “정신 건강을 위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100세 인생에 100퍼센트 인생을 사는 것이 지혜이자 용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세토로닌 예술단'의 모듬 북 축하 공연이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시형 박사는 미국 예일대에서 사회정신의학을 공부했으며 ‘화병(Hwa-byung)’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들어 세계적으로 통용되게 했다. 또한 평소 지론인 '세로토닌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9년 세로토닌 문화원을 세우고 군부대에 '세로토닌 드럼 클럽'을 창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 위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강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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