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끗! 나도 허리디스크?

[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허리디스크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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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인터뷰: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
(허리디스크는)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 앉아서 컴퓨터를 하다보면 허리도 굽고, 목도 굽게 되죠.

이런 잘못된 습관들이 허리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고 허리디스크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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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터뷰]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가 아파서 허리를 숙이지 못하고, 심하면 다리에 마비 증상이 생겨 다리 힘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앵커]
허리디스크, 꼭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가요?

[인터뷰]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10명 중 1명에 불과하고요.

여러 가지 약물이나 물리치료, 신경치료,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풍선확장술(※ 척추관에 풍선 삽입 후 공간을 만들어 약 투입) 등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Q.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

6개월 이상 비수술 치료를 했음에도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아플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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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는?

A. 많은 분들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여서 물건을 들고 허리로 일어나는데요.

이렇게 되면 허리에 굉장히 큰 힘이 가해져서 허리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물건을 들 때는) 앉으셔서 물건을 들고, 다리로 일어나는 것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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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Plus!]
1. 잘못된 습관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 유발
2. 허리 통증으로 시작해 다리 마비 발생
3. 대부분 비수술 치료로 증상 호전
4.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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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소 예방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허리디스크!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셔서 허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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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구성 공영주, 강재연 / AD 강승민

문의: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02-548-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