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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순항...대회 기간 메르스 예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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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13 01:25
앵커

소방관들의 체력과 기술을 겨루는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가 충북 충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소방관들이 찾아왔는데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대회 기간 내내 메르스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실내 조정 경기장이 소방관들의 땀과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조정 선수들의 체력과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기구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겁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소방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마지막 힘까지 쏟아붓습니다.

또 다른 경기장에서는 팔씨름 대회가 한창입니다.

선수들의 팽팽한 신경전도 잠시, 심판의 시작 신호와 함께 찰나의 순간 승부가 결정됩니다.

[신민지 / 중앙119구조본부 소방관 : 체력은 필수죠 소방공무원으로서는. 그래서 항상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체력단련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세계 소방관 경기 대회가 충북 충주와 주변 지역 48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5천7백여 명의 행정지원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경기장에 배치돼 선수들을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대회 기간 메르스 예방에 비상이 걸린 점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64개국 6천6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중동 국가에서 온 선수는 30명입니다.

이에 조직 위원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이들 선수에 대해서는 하루에 두 번씩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또 각 경기장에 열 감지 카메라와 전자체온계를 설치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영국 /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장 : 메르스 비상대책 19개 반 83명으로 편성해 경기장별로 열 감지카메라 10대, 전자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해….]

한편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꽃으로 가장 뛰어난 소방관을 선발하는 최강소방관경기는 내일(14일)부터 4일간 열립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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