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으로 119 구급 출동 3배 가까이 급증

이른 폭염으로 119 구급 출동 3배 가까이 급증

2018.07.18.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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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 질환 때문에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소방청은 폭염이 시작된 지난 11일 이후 폭염 관련 119 구급 출동 건수는 1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온열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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