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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 전에도 왔다"...용의자, 집·땅 왜 내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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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22 22:12
앵커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 씨가 두 달 전에 자신이 살던 집과 식당 등을 팔려고 내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여고생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을 끊긴 마을에서는 사건 전에 고급 승용차가 여러 번 다녀갔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자치단체 홈페이지 게시판입니다.

사진과 함께 식당 건물을 판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여고생 아버지의 친구 김 모 씨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김 씨가 현재 사는 집과 축사, 그리고 땅도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글을 올린 날짜는 지난 4월, 실종 사건이 나기 두 달 전쯤입니다.

[용의자 김 씨 가족 : 다른 것을 하려고 그랬어요. 다 돈이 흩어져 있으니까. 다른 이유 전혀 없어요.]

여고생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마을은 적막감이 돕니다.

경찰들만 분주하게 움직이고, 마을 사람들은 거의 집 밖으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동네에서는 실종 사건 이전에도 고급 승용차를 여러 번 봤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치오 / 마을 주민 : 에쿠스가 자주 사건 터지기 전부터 자주 오르락내리락하고. 우리 마을에 들어와서 저녁에도 왔다 가고 낮에도 왔다 가고 주민들이 몇 번 목격했다고 (했어요.)]

사라진 여고생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면서 별의별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강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실종 사건과 비슷하다는 말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두 여학생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세 사건 모두 6월에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사실인 것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지역 민심은 점점 더 흉흉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배[sb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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