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후원제품 '평창 롱패딩' 인기

올림픽 후원제품 '평창 롱패딩' 인기

2017.11.17.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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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착용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품절된 평창 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제품, 이른바 '평창 롱패딩'이 최근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오랜 시간 벤치에서 대기하는 동계올림픽 선수나 스태프의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후원 제품인데요.

요즘 롱패딩이 유행하는 데다 세 가지 색깔에 거위 털 제품으로는 비교적 저렴한 14만9천 원이라는 가격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제작된 수량은 모두 판매됐다고 하는데요.

며칠 전부터 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접속자가 폭주하고, 강원도청이나 올림픽 조직위에도 판매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올림픽 조직위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해당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맡은 롯데백화점 측은 오는 22일 추가 상품이 재입고될 예정이라며, 백화점 내 평창 공식스토어나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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