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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 귀경을 마치고 등산이나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무등산 국립공원 일대에서는 등산객과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대잔치인 '무등 울림' 축제가 개막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타대 연주를 시작으로 조선 시대 왕실에서 이뤄졌던 궁중혼례와 음악이 재연됩니다.
대문 앞에서는 아슬아슬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줄타기 재주가 펼쳐집니다.
등산하러 왔던 사람들은 현란한 재주에 가던 길을 멈추고 축제에 빠져듭니다.
무등산 자락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대잔치인 '무등 울림' 축제입니다.
[반재희 / 광주광역시 수완동 : 우리 조상님들의 얼을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또 애들한테 조금이나마 가르침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와집 곳곳에 들어선 전통 먹을거리와 공예품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장이나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하거나 전통 공예와 악기를 체험하는 곳도 마련돼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제에는 우리나라 관혼상제를 비롯해 흥과 멋, 맛 모두 빼놓지 않고 모두 모아놨습니다.
[김윤기 /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 광주 또는 남도의 민속 음악을 위주로 편성해서 이쪽의 독특한 민속 음악 세계를 또는 민속놀이를 엿볼 수 있도록 했고요.]
자연과 전통문화,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한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무등 울림'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역대 가장 긴 추석 연휴 귀경을 마치고 등산이나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무등산 국립공원 일대에서는 등산객과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대잔치인 '무등 울림' 축제가 개막해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취타대 연주를 시작으로 조선 시대 왕실에서 이뤄졌던 궁중혼례와 음악이 재연됩니다.
대문 앞에서는 아슬아슬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줄타기 재주가 펼쳐집니다.
등산하러 왔던 사람들은 현란한 재주에 가던 길을 멈추고 축제에 빠져듭니다.
무등산 자락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대잔치인 '무등 울림' 축제입니다.
[반재희 / 광주광역시 수완동 : 우리 조상님들의 얼을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또 애들한테 조금이나마 가르침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와집 곳곳에 들어선 전통 먹을거리와 공예품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장이나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하거나 전통 공예와 악기를 체험하는 곳도 마련돼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제에는 우리나라 관혼상제를 비롯해 흥과 멋, 맛 모두 빼놓지 않고 모두 모아놨습니다.
[김윤기 /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 광주 또는 남도의 민속 음악을 위주로 편성해서 이쪽의 독특한 민속 음악 세계를 또는 민속놀이를 엿볼 수 있도록 했고요.]
자연과 전통문화, 예술이 한데 어우러져 한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무등 울림'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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