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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여름 아쉽다"...해운대 막바지 피서
    "가는 여름 아쉽다"...해운대 막바지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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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은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피서 1번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해운대는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데, 오늘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해운대해수욕장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오전에는 다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극성수기와 비교했을 때 바다에 들어간 피서객도 확연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피서객이 제법 늘었습니다.

    절기상 입추와 말복이 지나,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분들에게 해운대는 여전히 최고의 피서지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의 수온은 오후 2시 기준으로 27.6도입니다.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현재 해운대 기온은 27도로, 더위가 한풀 꺾였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고, 뜨거운 햇볕도 구름이 막아주고 있어 무더위가 절정일 때보다 피서를 즐기기에 더 좋다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이번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분들은 98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이후 어제까지 집계한 피서객인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 포인트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매년 피서객 수를 두고 '뻥튀기'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 때문에 해운대구는 휴대전화 사용자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집계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 방식으로는 509만여 명이 해운대를 찾은 것으로 집계돼 기존 방식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폐장일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번 달 말까지만 운영하고, 이후에는 수영을 즐길 수 없습니다.

    광안리와 송도해수욕장은 다음 달 10일 문을 닫습니다.

    극성수기 때보다 사람이 적기 때문에 아직 여름 휴가 다녀오지 않은 분들에게는 좋은 피서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