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어린이집서 공기 주입식 미끄럼틀 넘어져...13명 다쳐

충남 당진 어린이집서 공기 주입식 미끄럼틀 넘어져...13명 다쳐

2017.07.20.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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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11시 반쯤 충남 당진시 시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물놀이를 위해 마련한 공기 주입식 미끄럼틀이 넘어져 6살 어린이와 교사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미끄럼틀은 최대 3.5m 높이로 어린이들은 찰과상을 입었으며, 교사 1명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미끄럼틀 대기장소와 계단에 아이들이 몰리면서 바람이 빠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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