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지방분권형 개헌 약속 지켜야"

"대선 후보들 지방분권형 개헌 약속 지켜야"

2017.04.18.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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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대선 후보들이 내년 6월 지방 분권형 개헌을 위한 투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준욱 의장은 오늘 서울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양 의장은 최근 국회 개헌특위에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모두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 때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등을 비롯한 지방분권 강화를 개헌 주요 골자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앙정부는 의회 인사권 독립성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하는 지방분권과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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