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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도 생각보다 많은 눈이 내려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차량으로 도로가 막히고 사고가 속출하면서 각급 학교 등교 시각이 늦춰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아직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새벽부터 내린 눈은 아침이 되면서 그친 상태입니다.
울산과 경남 양산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두 곳에는 오늘 오전 8시 반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울산에는 눈이 4.2cm, 양산에는 5cm 쌓였습니다.
눈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했는데 오늘 새벽에는 경남 서부지역에 눈이 많이 왔다 동쪽으로 이동했는데 지금은 눈이 잦아들었습니다.
거창군은 5.7cm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눈에 월요일 출근, 등굣길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상북면 배내골, 북구 연암교차로 등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창원터널 입구를 눈 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가 막아 일부 차선 통행이 제한되는 등 도로 곳곳이 눈에 막혔습니다.
또, 눈 길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차량으로 오늘 새벽 남해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부산지역은 공식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고 대부분 비가 내리고 있지만 북구와 사상, 강서구 지역 등에는 제법 눈이 내린 뒤 얼어붙었습니다.
사고도 잇따라 기장군 철마면 곰내터널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어 8중 추돌 사고로 5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등 곳곳에서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오전에만 수십 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과 울산 교육청은 각급학교 등교 시각을 10시로 늦췄고 부산에서는 교통난을 고려해 고지대에 있는 일부 학교만 등교 시각을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종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도 생각보다 많은 눈이 내려 곳곳이 얼어붙었습니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차량으로 도로가 막히고 사고가 속출하면서 각급 학교 등교 시각이 늦춰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종혁 기자!
아직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새벽부터 내린 눈은 아침이 되면서 그친 상태입니다.
울산과 경남 양산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두 곳에는 오늘 오전 8시 반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제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울산에는 눈이 4.2cm, 양산에는 5cm 쌓였습니다.
눈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했는데 오늘 새벽에는 경남 서부지역에 눈이 많이 왔다 동쪽으로 이동했는데 지금은 눈이 잦아들었습니다.
거창군은 5.7cm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눈에 월요일 출근, 등굣길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상북면 배내골, 북구 연암교차로 등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창원터널 입구를 눈 길에 미끄러진 트레일러가 막아 일부 차선 통행이 제한되는 등 도로 곳곳이 눈에 막혔습니다.
또, 눈 길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차량으로 오늘 새벽 남해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부산지역은 공식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고 대부분 비가 내리고 있지만 북구와 사상, 강서구 지역 등에는 제법 눈이 내린 뒤 얼어붙었습니다.
사고도 잇따라 기장군 철마면 곰내터널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어 8중 추돌 사고로 5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등 곳곳에서 눈길 미끄러짐 사고가 오전에만 수십 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과 울산 교육청은 각급학교 등교 시각을 10시로 늦췄고 부산에서는 교통난을 고려해 고지대에 있는 일부 학교만 등교 시각을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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