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후암동 개발 본격화"

[서울] 용산구, "후암동 개발 본격화"

2014.07.02.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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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산구는 그동안 발목을 잡고 있던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후암동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성장현 구청장을 만났습니다.

[인터뷰: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저 뒤쪽은 개발이 돼서 얼마나 멋있고 아름답고 좋습니까? 그런데 상대적으로 우리 후암동 지역은 이렇게 낙후돼있어 가지고 개발을 필요로 하는 그런 동네거든요.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도시라고 하는 것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야 된다고... 보시다시피 우리 후암동이 남산을 등에 짊어지고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참 좋은 곳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마을이라 보니까 노후가 되어가지고 개발이 과제인데 남산 고도제한을 받는 동네이다 보니까 평균 5층밖에 못 짓는 겁니다. 그래서 숙원사업이면서도 개발을 못 해왔던 지역인데 제가 취임을 해서 4년 동안 줄기차게 서울시와 협상 설득을 해서 평균 12층 최고 18층까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습니다."

[인터뷰: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용산구비 서울시비 250억 투자를 해서 주차난을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주차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건립 뒤 이태원 찾는 사람들이 그런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용산구청 종합행정타운도 최초 2시간은 무료로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인터뷰: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이 큰 도시에 장학금재단이 하나도 없었는데 100억 꿈나무 장학재단도 만들고 또 다섯 개 나라 외국어 교육도 시키고 용산에는 특목고 자사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를 만들고 그러면서 교육에다 많은 열정을 쏟고 우리 수도여자고등학교 자리에다 서울시 교육청을 이전을 하도록 확정을 받아냈거든요."

[인터뷰: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결론적으로 허가권을 쥐고 있는 마사회를 관장을 하고 농수산부를 쥐고 있는 곳이 중앙정부입니다. 중앙정부가 결론을 내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구민들이 마찰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중앙정부가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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