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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스튜디오 촬영 모델을 모집한다고 속여 가출 청소년과 20대 여성들을 끌어들인 뒤 음란물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부산시 중구 35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진관에서 가출 청소년과 20대 여성 등 70명의 음란물 사진과 동영상 23만여 건을 제작한 뒤 인터넷 사진동호회 회원들에게 유포해 부당이득 2천 7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사진관 운영이 잘 안 되자 여성들에게 3만 원에서 5만 원의 수고비를 주고 음란물을 찍어 자신이 운영하는 사진동호회 유료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음란물 촬영을 한 여성들은 대부분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일부는 인터넷에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조영권 [cyk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 씨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진관에서 가출 청소년과 20대 여성 등 70명의 음란물 사진과 동영상 23만여 건을 제작한 뒤 인터넷 사진동호회 회원들에게 유포해 부당이득 2천 7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사진관 운영이 잘 안 되자 여성들에게 3만 원에서 5만 원의 수고비를 주고 음란물을 찍어 자신이 운영하는 사진동호회 유료 사이트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음란물 촬영을 한 여성들은 대부분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일부는 인터넷에 얼굴이 그대로 노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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