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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YTN이 보도한 세월호의 구조가 변경됐다는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도면과 실제 구조가 다르다는 선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색 작업에 참가한 일부 잠수사들은 선내 구조가 도면과 너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격실 개수에서부터 문 구조와 위치까지 설계도면과 전부 달랐다는 겁니다.
[인터뷰:민간 잠수사]
"일단 문이 좀 다르다고 하고요. (5층에서) 지나가는 그런 격실의 숫자라든가, 선실 선원 객실 뒤쪽 통로인데 그런 부분이 실제 도면하고는 좀 다르니까 상당히 잠수요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잠수사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내부 구조가 도면과는 다르다는 선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세월호 도면에는 선체 4층 선미에 3개의 객실이 있고, 좌우현 객실에는 출입문이 각각 2개, 중앙 객실에는 4개의 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좌우현 객실의 출입문은 각각 4개, 중앙 객실은 8개라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합수부는 세월호의 실제 설계도면을 다시 확인하는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내부 구조 변경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실종자 수색 작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을 빗나간 장소에 실종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앞서 YTN이 보도한 세월호의 구조가 변경됐다는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도면과 실제 구조가 다르다는 선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색 작업에 참가한 일부 잠수사들은 선내 구조가 도면과 너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격실 개수에서부터 문 구조와 위치까지 설계도면과 전부 달랐다는 겁니다.
[인터뷰:민간 잠수사]
"일단 문이 좀 다르다고 하고요. (5층에서) 지나가는 그런 격실의 숫자라든가, 선실 선원 객실 뒤쪽 통로인데 그런 부분이 실제 도면하고는 좀 다르니까 상당히 잠수요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잠수사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내부 구조가 도면과는 다르다는 선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세월호 도면에는 선체 4층 선미에 3개의 객실이 있고, 좌우현 객실에는 출입문이 각각 2개, 중앙 객실에는 4개의 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좌우현 객실의 출입문은 각각 4개, 중앙 객실은 8개라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합수부는 세월호의 실제 설계도면을 다시 확인하는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내부 구조 변경이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실종자 수색 작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을 빗나간 장소에 실종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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