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차량 고장으로 오송역서 멈춰

KTX 차량 고장으로 오송역서 멈춰

2013.11.05.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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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에서 출발해 동대구로 향하던 KTX열차가 오송역에서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180여 명이 후속 열차로 바꿔 타고, 인근을 지나던 5개 열차도 10여 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천안아산역에서 오송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동력전달장치에 경보가 울려 40㎞로 서행하다 오송역에 멈춰 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자체의 결함인지 센서 문제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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