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경북 영주에서 동거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법무부가 경찰에 범인의 위치를 제 때 알리지 않아 조기검거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주 40대 여성 살해범 50살 김종헌 씨가 도주한 지 엿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범행 현장에서 멀지 않은 영주의 한 야산에서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며칠 동안 야산에 숨어지낸 김 씨는 검거 당시 흉기를 들고 있었지만 체력이 떨어져 순순히 체포에 응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영주시에 있는 주택에서 동거녀 47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용택, 경북 영주경찰서 수사과장]
"내연녀가 술을 마시면 피의자에게 모멸감을 주는 표현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김 씨는 성폭행으로 실형을 산 뒤 지난 2월 출소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고 범행 뒤 전자발찌를 끊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당시 경찰이 전자발찌를 추적하는 법무부 중앙관제센터에 김 씨의 위치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센터가 김 씨와 전화 통화를 하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아 조기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를 범죄 혐의점이 있어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범인)이 출입금지구역(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중앙관제센터가 통화까지 해놓고 영주경찰서에 통보를 안 해준 겁니다."
범인은 붙잡혔지만 법무부와 경찰 사이에 공조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자발찌 제도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북 영주에서 동거녀를 살해하고 달아난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지만 법무부가 경찰에 범인의 위치를 제 때 알리지 않아 조기검거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주 40대 여성 살해범 50살 김종헌 씨가 도주한 지 엿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범행 현장에서 멀지 않은 영주의 한 야산에서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며칠 동안 야산에 숨어지낸 김 씨는 검거 당시 흉기를 들고 있었지만 체력이 떨어져 순순히 체포에 응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영주시에 있는 주택에서 동거녀 47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용택, 경북 영주경찰서 수사과장]
"내연녀가 술을 마시면 피의자에게 모멸감을 주는 표현을 해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김 씨는 성폭행으로 실형을 산 뒤 지난 2월 출소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고 범행 뒤 전자발찌를 끊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당시 경찰이 전자발찌를 추적하는 법무부 중앙관제센터에 김 씨의 위치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센터가 김 씨와 전화 통화를 하고도 경찰에 알리지 않아 조기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를 범죄 혐의점이 있어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범인)이 출입금지구역(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중앙관제센터가 통화까지 해놓고 영주경찰서에 통보를 안 해준 겁니다."
범인은 붙잡혔지만 법무부와 경찰 사이에 공조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자발찌 제도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