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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전선이 시험성적서 위조로 부적격 제어케이블을 원전에 납품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모기업인 LS전선도 같은 방법으로 원전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원전 비리 수사단은 사기 혐의로 LS전선 전 차장 조 모 씨와 전 직원 황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06년 8월 하청업체가 공급한 원전 부품에 대한 시험 성적서를 재료시험을 실시할 능력이 없는 다른 업체에 작성하게하는 방법으로 울진원자력본부에 모두 2천여만 원어치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검찰 원전 비리 수사단은 사기 혐의로 LS전선 전 차장 조 모 씨와 전 직원 황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06년 8월 하청업체가 공급한 원전 부품에 대한 시험 성적서를 재료시험을 실시할 능력이 없는 다른 업체에 작성하게하는 방법으로 울진원자력본부에 모두 2천여만 원어치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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