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소각로서 폭발사고 2명 숨져

폐기물 소각로서 폭발사고 2명 숨져

2013.04.24. 오후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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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전주시 여의동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소각로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 61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49살 소 모 씨 등 직원 6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산업폐기물에 휘발성 물질이 섞여 있어 폭발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했던 점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제대로 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영권 [cy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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