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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부 자치구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민간 업체들 사이에 처리 비용 인상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일부 자치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를 위탁 처리하는 민간업체들이 기존에 톤당 8만 원 안팎이던 처리 비용을 올해부터 12만여 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자치구에서는 올해 음식물 처리 비용은 지난해 기준으로 이미 상정됐기 때문에 갑작스런 처리 비용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마찰로 인해 성북구와 양천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중단됐다가 재개됐지만 그동안 쌓인 쓰레기가 많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업계 대표들을 직접 만나 처리 비용 상정을 놓고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와 일부 자치구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를 위탁 처리하는 민간업체들이 기존에 톤당 8만 원 안팎이던 처리 비용을 올해부터 12만여 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자치구에서는 올해 음식물 처리 비용은 지난해 기준으로 이미 상정됐기 때문에 갑작스런 처리 비용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마찰로 인해 성북구와 양천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중단됐다가 재개됐지만 그동안 쌓인 쓰레기가 많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업계 대표들을 직접 만나 처리 비용 상정을 놓고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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