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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낙동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이 중류까지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조류가 관찰됐다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낙동강에서 발견된 조류는 어떤 생물이고, 어떤 위험이 있습니까?
[리포트]
환경단체가 낙동강 달성보와 사문진교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출됐다고 밝힌 조류는 남조류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티스'입니다.
이 마이크로시스티스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간질환을 일으키는 물질로, 직접 마시지 않더라도 오염된 물고기를 먹거나 물놀이를 통해서도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에 부산 화명정수장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특히 낙동강 중상류에 고도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은 정수장이 여러 곳 있다면서, 녹조현상이 확산될 경우 시민들이 독성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런 녹조 현상이 4대강 보가 생기면서 강물의 흐름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류의 증식을 막기 위해서 보의 수문을 개방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6월 수질을 조사한 결과, 낙동강 중류의 녹조 현상은 최근 3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녹조 현상은 최근 계속된 폭염 등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낙동강 중상류의 정수장 3곳은 고도처리시설을 갖추고 있고, 나머지 정수장도 오염물질 유입이 차단돼 있어 수돗물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낙동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이 중류까지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조류가 관찰됐다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낙동강에서 발견된 조류는 어떤 생물이고, 어떤 위험이 있습니까?
[리포트]
환경단체가 낙동강 달성보와 사문진교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출됐다고 밝힌 조류는 남조류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티스'입니다.
이 마이크로시스티스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간질환을 일으키는 물질로, 직접 마시지 않더라도 오염된 물고기를 먹거나 물놀이를 통해서도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5년에 부산 화명정수장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특히 낙동강 중상류에 고도처리시설을 갖추지 않은 정수장이 여러 곳 있다면서, 녹조현상이 확산될 경우 시민들이 독성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이런 녹조 현상이 4대강 보가 생기면서 강물의 흐름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류의 증식을 막기 위해서 보의 수문을 개방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6월 수질을 조사한 결과, 낙동강 중류의 녹조 현상은 최근 3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녹조 현상은 최근 계속된 폭염 등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낙동강 중상류의 정수장 3곳은 고도처리시설을 갖추고 있고, 나머지 정수장도 오염물질 유입이 차단돼 있어 수돗물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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