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자 성폭행하려 한 교사 영장

여제자 성폭행하려 한 교사 영장

2012.07.27.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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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여학생 제자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교사 51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밤 제천시 송학면 자신의 집에서 전에 근무했던 학교의 여고생 제자와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잠을 자는 사이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됐으나 같은 날 아침 동료 교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됐다 지난 25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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