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 송경동 시인 체포영장 발부

'희망버스' 송경동 시인 체포영장 발부

2011.07.26. 오후 10: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진중공업의 정리 해고에 반대하며 '희망버스'를 기획한 혐의로 시인 송경동 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은 송 씨가 계속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지난 9일과 10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2차 희망버스' 행사를 기획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송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기각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