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판 플란다스의 개' 구급차 쫓는 이유는?

'브라질판 플란다스의 개' 구급차 쫓는 이유는?

2014.12.27.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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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판 플란다스의 개' 구급차 쫓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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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한 도로, 비쩍 마른 개 한 마리가 뭔가를 쫓아 다급히 달려갑니다. 견공이 뒤쫓은 것은 다름 아닌 구급차.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견공은 브라질의 노숙자 소년이 키우는 개였습니다. 그런데 소년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자 견공은 주인이 걱정됐는지 위험을 무릅쓰고 달리는 구급차 옆을 쫓은 것입니다.

개를 발견한 구급요원들은 차를 세워 구급차에 개를 태우고 함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서도 견공은 침대에 누워 있는 주인의 곁을 묵묵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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