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나흘째 강추위...낮부터 풀려

[날씨] 출근길 나흘째 강추위...낮부터 풀려

2019.02.11. 오전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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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나흘째 강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아침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7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낮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 2도까지 오르겠고요.

전국의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서 지역은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이 -10.6도, 대전 -5.6도, 전주 -4.1도 등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부산 8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1~3cm 안팎의 눈이 오거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전남 서해안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 큰 추위는 없겠고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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