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영남 폭염특보...주말까지 30℃ 폭염

[날씨] 강원·영남 폭염특보...주말까지 30℃ 폭염

2018.06.22.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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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뜨거운 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는데요.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영서와 영동 일부, 영남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집니다.

오늘 강릉과 대구의 낮 기온 33도까지 치솟겠고, 광주도 3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은 31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커집니다.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피하시고요.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등 더위 대비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찜통더위는 다음 주 초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누그러지겠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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