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8도, 한여름 더위...미세먼지 '나쁨'

[날씨] 서울 28도, 한여름 더위...미세먼지 '나쁨'

2018.05.26.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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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7월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위와 함께 자외선과 오존, 미세먼지도 말썽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 서울도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에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8도까지 올라서 무척 덥게 느껴지는데요.

이 정도면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날씨입니다.

따라서 이곳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고요.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는 등 제각각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데요.

다만, 대기 질이 좋지는 못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여기에 대기오염물질인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으면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춘천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늘보다는 조금 덜하겠지만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27도, 광주 26도, 대구 28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 21도 등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나오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를 꼭 착용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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