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선진국보다 느슨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초미세먼지 기준이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이달 27일부터 초미세먼지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을 하루 평균 50㎍에서 35㎍으로, 연평균은 25㎍에서 15㎍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일본과 같은 수준이며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 기준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또 7월 1일부터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도 현행 90에서 75㎍으로, 경보는 180에서 150㎍으로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새로운 기준을 지난해 측정값에 적용할 경우,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12일에서 57일로 무려 45일이나 늘어나고 '매우나쁨' 일수도 2일 정도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일수도 7일에서 19일로 크게 늘어나고, 경보는 0.1일에서 0.2일로 증가합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는 이달 27일부터 초미세먼지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을 하루 평균 50㎍에서 35㎍으로, 연평균은 25㎍에서 15㎍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일본과 같은 수준이며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 기준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또 7월 1일부터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기준도 현행 90에서 75㎍으로, 경보는 180에서 150㎍으로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새로운 기준을 지난해 측정값에 적용할 경우,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12일에서 57일로 무려 45일이나 늘어나고 '매우나쁨' 일수도 2일 정도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일수도 7일에서 19일로 크게 늘어나고, 경보는 0.1일에서 0.2일로 증가합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