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일째 폭염, 서울 올 최고 34.1℃

[날씨] 8일째 폭염, 서울 올 최고 34.1℃

2017.06.23. 오후 2: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34.1도까지 치솟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 상주 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6도까지 올랐고, 대전 34.8도, 대구 33.8도, 전주 33도 등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고 8일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이 축적된 데다 맑은 날씨가 지속하면서 낮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주말과 휴일, 내륙에는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지만,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