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선선...남해안·제주 비

[앵커]
오늘 전국이 구름 많고 선선하겠습니다.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종일 비가 오겠습니다.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서늘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 18.2도에 바람이 평소보다 강하게 불고 있어 온몸에 쌀쌀함이 감돕니다.

하늘도 아직은 흐린 모습인데요.

전국 하늘에 구름이 잔뜩 지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과 영남, 제주도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부내륙의 비는 오전 9시 무렵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여 내륙은 낮 동안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제주도의 비는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8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해상 날씨가 궂은 편인데요.

동해 대부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흐린 하늘 보이겠지만,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날이 차차 풀리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부터 개천절인 월요일 오전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바람 불면서 다소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주의하시고요.

출근 전에 따뜻한 물 한잔으로 체온을 올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