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내륙지방 날씨 무난...서울 낮 27도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내륙지방은 바깥 날씨 무난하겠습니다.

충청 이남에 내리던 비도 대부분 잦아들고 있는데요.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에 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제주도와 경남 해안, 동해안은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 때문인데요.

현재 구름 영상을 보면 말라카스는 소형급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데요.

수요일쯤 일본에 상륙한 뒤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해상에는 최고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뱃길 이용하는 분들은 기상정보를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영서지방은 대체로 맑겠고요, 충청 이남 지방은 오전 중에 비가 모두 그치면서 날이 개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중부는 어제와 비슷하겠고남부는 대부분 2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27도, 광주 26도, 대구는 23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