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복 폭염 기승, 수도권 곳곳 38℃↑...내일도 더위 계속

[날씨] 중복 폭염 기승, 수도권 곳곳 38℃↑...내일도 더위 계속

2025.07.30.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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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오늘(30일)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며 수도권 곳곳에서는 낮 기온이 38도를 넘겼습니다.

경기 여주 흥천면은 38.4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고, 가평 청평면 38.2도, 강원 정선에서도 38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36.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뜨겁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내일 낮에도 35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밤사이 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나면 7월 열대야 일수가 22일로 늘어나며 1994년의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다 기록을 단독으로 경신하게 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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