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화창...낮 동안 따뜻하고 공기 깨끗

[날씨] 전국 화창...낮 동안 따뜻하고 공기 깨끗

2016.05.11.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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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국이 다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낮 동안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밤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비구름이 물러간 자리에 다시 화창한 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봄비에 목을 축인 신록은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요, 공기도 무척 깨끗해졌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도 크게 올라 따뜻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3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아지겠는데요,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해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출근길 서울 기온이 10.5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어있습니다.

비구름의 끝자락에서 영남지방에만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지역 비도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5~8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3도, 대전과 광주 24도 등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가 공기 중의 미세먼지도 말끔히 씻어내서요, 오늘 공기도 무척 깨끗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을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밤부터 중국발 스모그의 일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일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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