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점차 누그러져...오후 중북부 눈 조금

[날씨] 추위 점차 누그러져...오후 중북부 눈 조금

2016.02.25. 오전 09: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겨울이 가는 걸 아쉬워하는지 어제오늘, 추위가 말썽입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정도인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8도로 여전히 예년 기온을 4도가량 밑돌아 추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집니다.

서울 낮 기온 4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어제보다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 표정 좋습니다.

가시거리도 대부분 지방에서 20킬로미터 안팎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낮부터는 구름양만 늘겠습니다.

다만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오후 한때 눈이 내리겠는데요.

살짝 지나는 정도라서 눈의 양은 1cm정도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특히 충북과 영남, 전남 일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관리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물러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7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남은 한 주, 눈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 소식이 있는데요.

최고 5cm의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눈에 대한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후 일요일에는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 또 한차례 눈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유다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