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서울 8.1도, 제천 3.1도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서울 8.1도, 제천 3.1도

2015.10.1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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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과 함께 북쪽의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서울이 8.1도, 제천이 3.1도까지 내려가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고, 설악산 중청봉의 수은주도 영하 4.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4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어제 낮 기온보다 2~3도 가량 낮겠고,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를 떨어뜨리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밤사이 오락가락 이어지던 비는 지금 경기 서부와 충남 등 일부 지방에만 내리고 있는데요, 차츰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시 다가오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저녁까지, 남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중부와 전북 5에서 10mm, 그 밖의 지방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내일부터는 전국이 차츰 맑아지겠고요, 기온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주중에 예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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