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전국 강풍 계속

[날씨] 내일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전국 강풍 계속

2015.10.01. 오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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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들어서자마자 날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 찾아온 것인데요.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최고 90%의 예방효과가 있고 또 합병증과 입원, 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도 독감 유행기간이기 때문에 10월과 12월 사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습니다.

또 오늘부터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은 보건소와 전국의 지정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하실 수가 있으니까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정의료관이나 기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 중에 모두 그칩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데다가 바람까지 불어서 내일 출근길은 무척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1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늘에서 가을볕도 내리쬐겠지만 기온을 끌어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내일 예년수준을 조금 밑도는 데다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23도, 대전과 전주 22도, 대구 22도로 예상됩니다.

또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개천절을 포함한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에 차현주, 이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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