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강풍 피해 주의

[날씨] 전국 강한 비바람...강풍 피해 주의

2015.10.01. 오후 12: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내륙에도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서 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죠?

[기자]
비와 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을 날씨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서울 등 내륙 지방에는 초속 7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요.

인천 등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에는 초속 1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기온도 서울 16.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한낮에도 21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남해안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또 오늘 오후 3시에는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4시부터는 경기 서해안에 폭풍해일 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앞으로는 서울 등 내륙에도 강풍 주의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10~50mm의 비가 더 오겠고 서울 등 중북부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계절에 맞지 않는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설물과 해안가 해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바람은 밤에 대부분 그치고, 내일부터는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은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