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쾌청, 한낮 늦더위...큰 일교차

[앵커]
내일도 쾌청한 날씨에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겠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아침과 밤공기는 선선하던데 낮에는 아직도 덥죠?

[기자]
요즘 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여전히 뜨거운 볕에 여름 날씨인데요.

해가 지면 다시 선선해지면서 초가을 느낌이 물씬 납니다.

이렇게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계절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일교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내일도 높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며 대부분 지방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호남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며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남부지방은 일요일에, 남해안은 다음 주 화요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YTN 차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