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350m 워터 슬라이드...물놀이 즐겨요

도심에 350m 워터 슬라이드...물놀이 즐겨요

2015.07.18.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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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는 시민들에 많네요?

[기자]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려면 교외로 멀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 곳은 아스팔트 위입니다.

제 뒤로 커다란 워터 슬라이드 보이시죠?

이 워터 슬라이드는 무려 350m,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이렇게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늘과 내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고 하니까요, 멀리 가지 않고 도심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조금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맑고 무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 29도 등으로 남부 지방은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구름이 끼는 가운데 중부와 호남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치기 쉬운 요즘, 열기가 가득한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활력을 되찾아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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