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단비지만, 남부지방은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해빙기 축대 붕괴와 낙석 사고가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속초시 근처의 한 하천.
물기 하나 없이 바짝 말라버린 하천에는 자갈만이 자리를 지킵니다.
42년 만의 극심한 겨울 가뭄이 봄까지 이어진 결과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단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우량이 5~20mm로 적어 해갈에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여름비에 가까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최정희, 기상청 예보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에는 30~80mm, 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20~6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올 들어 첫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축대붕괴나 낙석, 토사유출 등의 우려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과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단비지만, 남부지방은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해빙기 축대 붕괴와 낙석 사고가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속초시 근처의 한 하천.
물기 하나 없이 바짝 말라버린 하천에는 자갈만이 자리를 지킵니다.
42년 만의 극심한 겨울 가뭄이 봄까지 이어진 결과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단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메마른 대지를 적셔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우량이 5~20mm로 적어 해갈에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여름비에 가까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최정희, 기상청 예보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에는 30~80mm, 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20~6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올 들어 첫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축대붕괴나 낙석, 토사유출 등의 우려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