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사라진 '대한'...맑고 포근

추위 사라진 '대한'...맑고 포근

2015.01.20. 오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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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과 달리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바깥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추위가 풀려서 그런지 청계천에 사람이 많네요?

[기자]
추위가 풀리자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그냥 실내에만 있기 아쉬워 쉬는 시간에 산책을 했는데요.

주변에 꽁꽁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으면서 추위도 함께 녹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따사로한 볕이 내리쬐고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낮 동안 잠시라도 시간내셔서 산책을 즐시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 아침보다 10도나 높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6도, 광주 7도, 부산 9도로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높은 구름만 간간히 지나는 가운데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또 종일 공기도 깨끗해서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경남 해안, 전남 남해안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비 눈이 그친 뒤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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