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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8호 태풍 '너구리'는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너구리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9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26km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수요일 서귀포 남동쪽 220km해상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큐슈에 상륙한 뒤 일본 북쪽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강풍 반경이 300km에 달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수요일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인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남해상이, 모레는 내륙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너구리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96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간 26km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수요일 서귀포 남동쪽 220km해상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큐슈에 상륙한 뒤 일본 북쪽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풍의 강풍 반경이 300km에 달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수요일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인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남해상이, 모레는 내륙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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