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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야말로 찜통이었습니다.
햇볕도 쨍쨍 비치고, 습도까지 높아서 바깥에 나올 엄두도 못낸 분들 많았을텐데요.
제가 나와있는 서울숲에는 그늘이 많아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잎이 무성한 나무들로 가득한데요.
이 나무들이 그늘막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덕분에 아이들도 뛰어놀고,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연인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습니다.
30도를 넘은 곳이 많았는데요.
대구가 34.7도까지 치솟으면서 가장 더웠고, 전주 34.3도, 서울도 31.2도로 어제보다도 조금 더 더웠습니다.
현재 무더위 속에 강원도와 경북북동산간, 경남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까지 이들 지역을 비롯해 충북과 경남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합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남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밖의 제주도에도 최고 60mm, 남해안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 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대구가 28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낮겠습니다.
대전은 29도, 서울은 30도로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충청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일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유승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햇볕도 쨍쨍 비치고, 습도까지 높아서 바깥에 나올 엄두도 못낸 분들 많았을텐데요.
제가 나와있는 서울숲에는 그늘이 많아 그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방을 둘러봐도 잎이 무성한 나무들로 가득한데요.
이 나무들이 그늘막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덕분에 아이들도 뛰어놀고,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연인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습니다.
30도를 넘은 곳이 많았는데요.
대구가 34.7도까지 치솟으면서 가장 더웠고, 전주 34.3도, 서울도 31.2도로 어제보다도 조금 더 더웠습니다.
현재 무더위 속에 강원도와 경북북동산간, 경남내륙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까지 이들 지역을 비롯해 충북과 경남 내륙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합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남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밖의 제주도에도 최고 60mm, 남해안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 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낮 기온 대구가 28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낮겠습니다.
대전은 29도, 서울은 30도로 중부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충청과 남부 내륙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금요일부터 충청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겠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일요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유승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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