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부근 해역 시정 좋고 파고 낮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부근 해역의 날씨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진도 부근에 구름이 많이 껴 날씨가 다소 흐리지만 안개는 끼지 않아 가시거리가 20km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람도 북동풍이 초속 3미터로 불어 파도 높이도 1미터로 잔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고는 날씨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